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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 ETF, 금 투자 방법이란?

아마트리체 2020. 11. 2. 08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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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 ETF, 금 투자 방법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?

금은 안전자산으로서 경제가 어렵거나 사회가 혼란스러울 때 마다 가격이 올라가는 특성을 지닌 투자종목입니다.

 

그러므로, 내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켜두면 투자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.

 

이번에 소개할 것은, 금 투자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나에게 알맞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.

 

금통장

 

금통장은 금을 보유하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입니다.

여러분이 주로 거래하는 은행에서 금을 거래하는 방법으로, 이 통장은 실제로 금을 사는 것은 아니고 금 거래 전용계좌를 운용하는 것입니다. 

휴대폰 어플을 통해 간단하게 계좌개설이 가능하고, 쉽게 바로 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

 

금통장의 단점으론

매입/매도 시 선취 수수료,  매매차익에 대해서 15.4% 세금, 온라인 거래 수수료 0.7% 등 수수료와 세금이 많이 붙는 단점이 있습니다.

 

또, 한화를 달러로 환전한 후 금을 구매하기 때문에 금 시세와 환율 두 가지 모두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. 금이라는 자산의 특징이 위기상황에 가격이 올라가고, 환율도 위기시에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금통장에 투자하실 때에는 경기가 좋아서 달러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고, 금 가격이 낮을 때 사 두었다가 경제적인 위기나 혼란이 왔을 때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.

 

금 ETF

ETF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릴게요. 다른 포스팅에서 더 깊게 이야기 하겠지만, 일단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ETF는 지수를 자동으로 추종하는 펀드를 이야기 합니다. 펀드이긴 하지만 수수료도 굉장히 저렴하고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사듯이 바로 거래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상품입니다. 

 

금 ETF는 금 현물 시세를 추종하게 됩니다. 적은 금액도 주식처럼 바로 거래가 가능하고 거래 수수료도 0.2%로 저렴합니다. 

 

또한 다른 ETF처럼 레버리지 (지수 대비 2배 상승), 인버스 (지수 대비 반대로 수익) 과 같은 파생상품도 존재하기 떄문에 2배 상승 또는 시세 하락에 투자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. 

 

단점이 있다면 매매 차익에 대해서 배당소득세 15.4%가 부과된다는 것입니다. 

 

KRX 금 거래소

우리나라에는 금을 거래하는 공식 거래소가 있습니다. KRX한국거래소라고 합니다. 이 곳에는 한국 조폐공사에서 제작한 순금을 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. 

매매수수료가 0.22%로 저렴한 편이고 거래 차익에 대해서 별도의 세금이 없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.

이 곳에서 구매한 금이 100그램이 넣으면 실물 골드 바로 인출할 수도 있는데, 이 때는 10%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되는 것이 단점입니다.

 

 

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금투자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?

 

3가지 방법 중 금통장은 다른 금투자 방법과 비교해서 수수료나 세금이 높은 편이지만 환율과 함께 움직인다는 점을 이용해서 수익률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 그러므로 국제 금 가격, 달러 인덱스, 원화 환율 등 연결되는 지수를 꾸준히 체크할 수 있고 관심을 가지는 노력을 할 수 있는 분에게 추천드리는 방식입니다. 

 

가장 안전하게 금 투자를 하고 싶으시다면 KRX한국거래소를 이용해서 마치 예금에 자산을 넣어놓는 것 처럼 보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 매매 수수료, 세금에서 이점이 많기 때문에 수익률은 적어도 안정적으로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. 

 

마지막으로 금 ETF는 레버리지/ 인버스/ 인버스 레버리지 등의 파생상품을 이용하여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니 수익률을 조금 더 높이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는 상품입니다. 하지만 금이라는 자산의 특성상 오랜 시간을 들여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적금처럼 매달 꾸준히 적립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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